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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 Life

강화도 교동도 대룡시장 방문후기

by 바이너리 퀀트 2021. 12. 21.

 

 

 

강화도 교동도 대룡시장 방문

 

강화도에 가서 가볼 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면서 들렀던 곳 

오늘은 대룡시장입니다!!

교동도 대룡시장은 6.25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3.8선이 생겨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없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던 연백 시장을 모델 삼아 만든 골목시장이라고 합니다.

 

교동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꼭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아래와 같은 방문증을 발급 받아야만 교동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검문은 간단한 형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검문대를 지나면 바로 교동대교를 지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직진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교동시장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오히려 좋았던 곳입니다.

더군다나 갔던날 함박눈이 펑펑 내렸던 날이라 더 운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보면 만나게 되는 골목시장

오늘도 토스트를 파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쁩니다.

 

 

 

대룡 철물 cafe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사서 시장 구경을 하러 다녔는데 커피맛도 좋았습니다.

대룡 철물 cafe 메뉴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ㅎ

 

 

추운 겨울 눈오는날 

이 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바로 호떡집~~

1개에 1500 원하는 호떡인데 추운 날 호호 불어가며 먹었던 이 호떡 정말 맛있었습니다.

강추합니다!! 꼭 사서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교동 청춘 부라보

이곳에 들르지는 못했지만 강정집이라고 합니다.

맛있을 것 같은데 배가 불러 들어갈수가 없었어요. 아쉽아쉽!!

 

밤에 오면 전구가 환화게 비추어서 이쁠 것 같은데 낮에 와서 볼 수가 없었네요.

밤에 와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루 뜰은 막걸리집입니다.

운전 때문에 한잔 걸칠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던 이곳에 사람도 북적북적하고 볼거리도 많고

아기자기한 곳이어서 너무 재밌게 구경했답니다.

 

 

지금까지 강화도 교동도 대룡시장 방문 후기였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거리의 다양한 볼거리들이 가득해서 너무 기분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교동도 대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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